김이네 일상/국내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힐링 그 자체였던 경남 하동 "산위의 오두막" 에어비엔비 캠핑을 너무 많이 다녀서 그런가 유일한 내 힐링이였던 캠핑이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이번 휴무에는 뭘 할까 의미없는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 경상남도 하동군 "산 위의 오두막" 말 그대로 산 위에 있어서 산 위의 오두막이다. 숙소 안에는 화목난로도 있다.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바로 차에 시동을 걸어 하동으로 출발했다. 아 몰라 그냥 가자! 하고 출발했지만 오는 내내 하동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달리고 달려 드디어 구례ic를 지났지만 여기서부터 40분을 더 가야 도착이다. 그치만 지루한 고속도를 나와서 그런가 마음은 이미 도착해있었다. 구례 ic를 나와 네이게이션을 따라 쭉 오다보면 어느새 좌회전을 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이 때부터 미친듯한 경사가 시작되는데 눈이 오거나 운전이 미숙한 초보자들은 정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