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산 간짜장이 유명한 중식당 / 해미읍성 중국집 “북경반점” 나는 달달한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춘장맛이 강한 옛날 짜장이 좋다. 그리고 첨가제가 들어간 면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찹쌀탕수육을 극혐하며 옛날탕수육만을 고집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다. 이번엔 백종원님이 다녀가셨다는 서산 해미읍성에 위치한 북경반점에 다녀왔다. 백종원님 때문에 방문한건 아니고 우연찮게 찾아서 검색 좀 해보니 다녀가셨다고 한다. 아.. 여기서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방송에 노출된 맛집 안좋아함;) 간짜장 비주얼만 믿고 방문했다.북경반점은 해미읍성상가 내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빨간간판이 크게 보여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나는 일요일 점심시간 때 방문했는데 식사 중이신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그 말인즉슨 주말에는 그냥 웨이팅 할 생각으.. 부여 추억의 고급 중식당 / 노포 중국집 “만다린” 나는 달달한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춘장맛이 강한 옛날 짜장이 좋다. 그리고 첨가제가 들어간 면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찹쌀탕수육을 극혐하며 옛날탕수육만을 고집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다. 오늘은 부여 노포 중국집 ‘만다린’에 왔다. 원래는 유명하다는 장원막국수를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본 만다린 외관에 홀리 듯 나도 모르게 들어왔다.외관에서 풍겨오는 포스가 이미 맛집이다. 딱 보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는 일반중식당보다는 조금 더 비싼, 어렸을 적 특별한 날에 차려입고 외식하러 가던 그런 고급 중식당이다.내부는 세월의 흔적이 많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난다. 지금 이 정도였으면 옛날에는 더 고급스러웠을거다. 룸도 3개나 있어 단체팀들도 충분히 받을 수 있을거 같.. 천안 두정동 내장탕 맛집 ‘추태숙 국밥’ 나는 모든 종류의 국밥을 좋아하지만 굳이 싫어하는 국밥을 고르자면 선지해장국. 그래서 보통 내장탕은 선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좋아하지만 즐겨 먹진 않는다. 하지만 추태숙국밥의 내장탕은 오로지 내장만 있기에 부담없이 와서 먹는 곳이다.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살짝 피해서 방문했다. 내부는 적당한 크기에 단체도 가능하고 혼밥도 가능하다. 메뉴가 메뉴인만큼 점심에는 반주하시는 분들이 꽤 있고 저녁에는 단체회식하시는 분들이 많아 항상 시끌벅적한 분위기이다. 여기는 모듬수육으로 유명해진 곳이라 방문해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모듬수육을 드시고 계신다. 우린 점심시간이라 국밥을 시켰지만 저녁이었으면 아마 모듬수육이 소주 한 병을 시키지 않았을까.. 내장탕을 주문했다. 바로 나왔다. 얼큰한 국물에 콩나물 내.. 세종 1번국도 노포 백반집 ‘백제기사식당’ 내가 여기를 다니기 시작한게 15년정도 된 것 같다. 정확히 얼마나 장사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다니기 이전부터 쭉 해오셨고 몇 십년간 근처 기사님들의 삼시세끼를 챙겨왔던 1번국도 맛집 ‘백제기사식당’ 이다. 원래 장사하시던 아주머니는 나이가 드셔서 지금은 2대가 물려받아 장사하고 있는데 난 옛날부터 먹어왔던 곳이라 옛날에 비하면 맛이 조금 아쉽긴하다..영업시간은 05:30 - 21:00 이른시간에 하루를 시작하는 기사님들을 위해 새벽부터 장사를 시작하신다. 1번국도을 자주 지나다니는 나도 가끔 출근시간에 들려 아침을 먹거나 아니면 퇴근시간에 들려 저녁을 먹는다. 또 아니면 친구 몇 명을 끌고와 낮술도 하고 간다. 내부는 적당히 넓어 불편하지 않고 세월의 흔적이 조금 느껴지지만 테이블이며 식기들이 .. 남양주 ‘팔현캠핑장’ 에서 모토캠핑 캠퍼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남양주 팔현캠핑장.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에게도 추억의 캠핑장이다. 잣나무숲 사이트를 꽤 오랫동안 막아놓으셨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했다. 나는 오픈하자마자 바로 방문했고, 캠핑 기록은 23년 가을이다. 왜 작년 캠핑을 지금 올리냐고? 지금 난 모캠을 미친듯이 가고 싶기 때문이다. 캠핑장을 리뉴얼했다고 해서 제발 잣나무숲은 안 건드렸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이도 숲은 그대로였고, 편의시설만 추가로 증설됬다. 휴.. 이번 캠핑에 내 두 발이 되어준 혼다 아프리카트윈 어드벤쳐스포츠 오랜만에 와 본 잣나무숲이라 지형지물들이 기억에 가물가물했지만 그래도 제꿍없이 무사히 도착! 저녁부터 비 소식이 있어 후딱 텐트를 피칭하고 사진 한 장 남겨봤다. 캠핑을 계획하면서 머릿속에 그려왔던 모.. 천안 중앙시장 노포 중국집 "용승반점" 나는 달달한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춘장맛이 강한 옛날 짜장이 좋다. 그리고 첨가제가 들어간 면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찹쌀탕수육을 극혐하며 옛날탕수육만을 고집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다. 좋아했던 중식집이 맛이 변한 바람에 우연히 찾게 된 용승반점이다. 그 전에는 효동각을 다녀왔고 이번엔 용승반점을 다녀왔다. 용승반점도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해있다. 나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식당 내부에는 어르신들이 신나게 낮술을 즐기고 계셨다. 그 분들에게는 그만큼 편하고 익숙한 장소가 아닐까 싶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웍질을 하고 계시는 사장님이 보인다. 쭉 둘러보니 용승반점 역시 세월의 흔적들이 많이 느껴진다. 실제로 처음 들어갔을 땐 여기가 중국집이 맞나? 라고 느껴질 정도로 .. 릿지몽키 에코파워 USB 가스 캐니스터 커버/A632 동계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현상이 있다. '결빙현상으로 인한 이소가스 압력저하' 이소가스 압력이 저하되면 화력은 당연히 줄어들고 강한 화력을 요하는 음식들은 당연히 맛이 없어질 수 밖에 없다. 이소가스에 거추장스럽게 뭘 씌우고 하는 건 내 캠핑스타일은 아니지만 동계캠핑때만큼은 예외로 두고 구매했다. -제품사양-릿지몽키 에코파워 USB 가스 캐니스터 커버 / A632 사이즈 - 이소가스 230g / 450g 무게 - 115g 재질 - 내부 : 나일론 , 외부 : 네오프렌 발열량 - 10W(약 40도) 가격 - 35,000원 릿지몽키는 2014년 영국에서 설립 된 잉어낚시 관련 용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전부터 알고는 있던 브랜드인데, 실제로 구매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힐링 그 자체였던 경남 하동 "산위의 오두막" 에어비엔비 캠핑을 너무 많이 다녀서 그런가 유일한 내 힐링이였던 캠핑이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이번 휴무에는 뭘 할까 의미없는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 경상남도 하동군 "산 위의 오두막" 말 그대로 산 위에 있어서 산 위의 오두막이다. 숙소 안에는 화목난로도 있다.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바로 차에 시동을 걸어 하동으로 출발했다. 아 몰라 그냥 가자! 하고 출발했지만 오는 내내 하동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달리고 달려 드디어 구례ic를 지났지만 여기서부터 40분을 더 가야 도착이다. 그치만 지루한 고속도를 나와서 그런가 마음은 이미 도착해있었다. 구례 ic를 나와 네이게이션을 따라 쭉 오다보면 어느새 좌회전을 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이 때부터 미친듯한 경사가 시작되는데 눈이 오거나 운전이 미숙한 초보자들은 정말.. 이전 1 2 3 4 5 다음